■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희재 / 기획탐사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은 20대 대선을 앞두고,지난주부터 유권자를 위한 기획취재, '그대에게'를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MZ세대'인데요. 이번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핵심 공략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MZ세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정치권은 왜 이 세대를 노리고 있는지, 기획탐사팀 박희재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주제로 MZ세대 가지고 오셨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MZ세대, 이번 대선에서 단연코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포털 검색을 해보면 정치 영역 기사뿐만 아니라 출판물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MZ 세대, 이번 대선 승패를 가를 핵심 유권자층이기도 합니다. 유권자 3명 가운데 1명이 MZ 세대에 속하고요. 또 투표 의지도 높고 저희가 그대에게 4편에서 다뤘던 대로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야 막론하고 대선 캠페인에서 이 MZ세대를 겨냥한 득표 전략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이 쓰이다 보니 저희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MZ 묶어서 많이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정작 MZ세대의 당사자들은 우리가 나이가 2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한 세대로 묶이냐, 왜 묶였냐, 이런 반응들도 보이기도 해서 여기에 관심 가지고 취재하게 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MZ 자체가 용어 자체로 익숙하거든요. 정확한 개념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그동안 우리가 이걸 그냥 당연하게 묶어서 불렀는데 두 세대의 차이가 아까 20살 넘게 차이가 난다고 그랬죠?
[기자]
원래는 미국에서 각각 M세대, Z세대로 나눠서 세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1992년도에 제너레이션스라는 책에서 이 밀레니엘 세대 개념을 제시했고 또 미국에 있는 비영리 연구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서 구체화시킨 개념이기도 합니다. 이걸 한국에서도 자연스럽게 쓰게 됐는데요.
우선 M세대와 M세대 명확한 개념, 저희 그래픽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M세대란 새천년이란 뜻인 밀레니엄에서 유래했습니다. 2000년에 처음으로 성인이 된 연령층을 의미하고요. 분석 기관마다 다르지만 1980년대 초중반 출생...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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